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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 5

[금전수/보석금전수] 흙꽂이 후 6개월도 안되어 새싹이 올라왔어요

8월 31일까지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오랜만에 초록이들 근황 글을 준비하면서 ↓ 우리집 초록이들 근황 (2023년 8월까지) 초록이들 근황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생각으로 사진은 계속 찍어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글 하나 쓸 때마다 너무 오래걸리고 우선해야 하는 다른 일들도 있으니 포스팅을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 wpskc.tistory.com 글만 임시저장 해두고 100장 가까이 되는 사진 중에 잘 찍힌 것으로 사진을 추리고 있었어요. 이 포스팅 원고를 쓸 때만해도 보석이(보석금전수)는 아직 잘 살아있고, 잎 색이 옅어졌던 개체도 색소가 돌아와 연두빛을 회복했지만, 새 줄기를 올리지는 않고 있다고 쓰고 있었어요. 그리고는 한주동안 너무 바빠서 거의 매일 들여다보던 화분을 쳐다도 못보고 있다가, 오늘이 물주는..

✤ Daily/gardening 2023.09.07

우리집 초록이들 근황 (2023년 8월까지)

초록이들 근황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생각으로 사진은 계속 찍어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글 하나 쓸 때마다 너무 오래걸리고 우선해야 하는 다른 일들도 있으니 포스팅을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더 밀리기 전에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찍어놨던 사진들을 한꺼번에 업데이트로 근황을 남겨봅니다. ▶ 고무나무 고무나무의 경우에는 7월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무나무가 새잎을 내지 않았었어요. 이전글에서도 설명했었지만, 아무리 더운나라 태생이라 하더라도 27-28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날씨에는 새 잎을 내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말라죽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지 생장을 활발하게 계속한다는 것은 아닌가봐요. 저희집이 남쪽 북쪽에 난 창으로 바람이 잘 들어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편이라 더워도 선풍기로 지낼 수 있는 편이었어서..

✤ Daily/gardening 2023.09.07

[금전수] 금전수 몸살 후 새싹 올림 + 잎 노래지는 다양한 원인

- 금전수에게 너무 물을 주지 않아도 과습과 같은 줄기무름의 원인이 됩니다. 🌿🌿🌿 2월말에 들여온 보석금전수가 과습으로 줄기와 뿌리가 거의 다 썩어 물러지고나서 다시 받은 일반금전수는 절대 과습되지 않게 하려고 받아서 일주일간 물을 주지 않았었어요. 화원(판매처)에서 화분 출고시 알려주는 내용은, 모종화분에 들어있던 걸 분갈이를 하자마자 보내주는 거라서 수령하자마자 물을 한번 흠뻑 줘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 안내대로 했더니 과습으로 다 물러 썩어버린거니까 이번엔 곧이곧대로 따르지 않으려 했던거죠... 첫물에 과습으로 완전 해체된 보석금전수 이야기 ▼ [보석금전수] 과습으로 잎이 노랗게 변한 금전수 살리기 하라는대로 했다가 이렇게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일주일정도 우리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할때쯤 물..

✤ Daily/gardening 2023.05.22

[보석금전수] 줄기 흙꽂이 삽목으로 한달만에 뿌리내리기

- 줄기 삽목시, 물꽂이보다 흙꽂이 했을 때 뿌리를 더 빨리 내립니다. 🌿🌿🌿 스파티필름 4년간 초록초록하게 잘 키운 자신감으로 야심차게 새로 들였던 보석금전수가 첫물부터 과습되서 뿌리가 썩고 줄기가 물러져 하나둘씩 툭툭 부러져버렸어요. 잎이 가장자리부터 레몬빛으로 노래진 줄기도 있고 진초록빛에 광택까지 멀쩡했던 줄기도 있었지만 어찌됐든 줄기 자체는 아직 싱싱해서 살릴 수 있을 것 같았죠. 줄기삽목은 자른 줄기를 곧바로 흙꽂이하는 방법과 물꽂이를 먼저해서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삽목하는 방법이 있어요. 유튜브나 블로그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에서는 전자처럼 흙꽂이로 바로 삽목하는데 한국에서는 대부분 물꽂이 후 흙꽂이를 하더라구요. 잘린 줄기가 수분을 빨아들이기엔 아무래도 젖은 흙보다는 아예 물에 담궈놓는게..

✤ Daily/gardening 2023.05.18

[보석금전수] 과습으로 잎이 노랗게 변한 금전수 살리기

- 보석금전수의 잎이 가장자리부터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과습이 원인입니다. 보석금전수가 잎으로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이 때 그냥 내버려두면 정말 다 죽어버리기 십상입니다. 화분을 엎어서 뿌리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줘야 살릴 수 있어요. 🌿🌿🌿 3-4년 전, 지름 10cm 정도의 작은 화분에 담긴 스파티필름 한포기를 사서 키웠는데 몇번의 분갈이를 거쳐 지금은 다섯포기까지 늘어났어요. 뭘 잘 몰라서 방안에 두고 물만 대충주면서 키웠더니 여태 꽃은 한 번도 못봤지만 이렇게 방치하듯 키웠는데도 새 줄기를 계속해서 올리는걸 보고 어느날 새삼 식물의 생명력이 경이롭고 기특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스파티필름 덕분에 식물키우기에 자신감이 생겨서 2월 말에 보석금전수를 새로 들였습니다. 처음 집에 왔..

✤ Daily/gardening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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