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들 근황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생각으로 사진은 계속 찍어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글 하나 쓸 때마다 너무 오래걸리고 우선해야 하는 다른 일들도 있으니 포스팅을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더 밀리기 전에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찍어놨던 사진들을 한꺼번에 업데이트로 근황을 남겨봅니다. ▶ 고무나무 고무나무의 경우에는 7월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고무나무가 새잎을 내지 않았었어요. 이전글에서도 설명했었지만, 아무리 더운나라 태생이라 하더라도 27-28도를 넘어가는 뜨거운 날씨에는 새 잎을 내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말라죽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지 생장을 활발하게 계속한다는 것은 아닌가봐요. 저희집이 남쪽 북쪽에 난 창으로 바람이 잘 들어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편이라 더워도 선풍기로 지낼 수 있는 편이었어서..